기존 4월1일서 한달 늦어져
합병 등기도 5월 6일로 변경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이 4월 30일 출범한다.

SK텔레콤은 28일 공시를 통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기일을 당초 4월 1일에서 4월 3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이 한 달여 동안 연장된 것은 유료방송 M&A(기업인수 및 합병) 정부 승인이 해를 넘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합병기일은 4월 1일에서 30일로, 합병 등기 예정 일자는 4월 8일에서 5월 6일로 변경됐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도 4월 16일에서 5월 14일로 변동됐다.

최근 LG헬로비전 출범과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M&A 승인 등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유료방송 시장은 통신 3사 중심의 3강 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법인 출범과 관련 "합병법인은 국내 미디어 시장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유료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M&A는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것인 만큼, 향후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IPTV와 케이블TV를 비롯한 미디어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3월 26일 열린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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