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귀성ㆍ귀경객들이 몰린 서울역.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후 귀성ㆍ귀경객들이 몰린 서울역. 연합뉴스
서울 '상위 10%'가 벌어들이는 종합소득(사업·부동산·이자·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소득)이 '하위 10%' 종합소득의 19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6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8년 신고분(2017년 귀속분) 종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2억2600만9000원으로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인 116만5000원의 194배였다.

서울은 상·하위 10% 종합소득 격차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컸으며, 제주가 그 뒤를 따랐다. 제주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1억6413만6000원,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103만7000원으로, 격차는 158배였다.

이어 대구(142배), 부산(141배), 경기(132배), 광주(131배), 인천(120배) 순으로 상·하위 10% 종합소득 격차가 크게 났다. 격차가 가장 작은 지역은 상·하위 10% 종합소득 격차가 106배인 강원이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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