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연간 기준 매출 105조7904억원, 3조68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9.27%, 52.12% 증가한 것이다.
작년 자동차 판매가 442만5528대로 전년보다 3.6% 줄어들었지만, 신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중심 제품 믹스 개선과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다. 우호적이었던 환율 역시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3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판매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등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주력 차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제네시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 GV80을 시작으로, 아반떼, 투싼 등 주력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률 5% 달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국내 73만2000대, 해외 384만4000대 등 457만6000대를 제시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