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12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12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장지연 사생활 루머 폭로와 관련해 "분위기 전환을 하기 위해 했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22일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아침 이것저것 저희 관련 뉴스가 아주 '핫' 한 것 같다"며 "뉴스를 선도하는, 이제는 뉴스를 만들어내는, 특히 연예뉴스 분야는 우리가 계속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대구 강연회에서 논란이 된 장지연 루머와 관련해 간접적인 해명을 내기도 했다.

강용석은 "대구강연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정치 선거 외교 온갖 새로운 이야기들을 했는데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에 기분 전환을 위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잠깐했던 얘기들이 핫하게 달구고 있다"라며 장지연의 이야기가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날 나온 이야기를 모두 뉴스화 하면 정말 시끄러워질 것 같다. 그날 오신 분들은 다 느끼셨을 것이다.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현장이 술렁술렁 했다"고 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18일 대구 모처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강연 중 장지연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한 뒤, 폭로성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용호 전 기자는 "과거 모 배우와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며 "그 배우가 외국에서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더라"라고 발언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곡 '아시나요'의 한 소절을 부르며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또 다른 인물을 떠오르게 했다.

'가세연' 측은 이러한 폭로를 이어나가면서 강연에 참석한 1000여 명의 관객에게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라며 입단속을 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은 22일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큰 파장을 낳았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