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여론조사 찬 33·반 47%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전날 오후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과 아베 총리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을 향해 진지하게 정면에서 말하는가 어떤가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은 이시바 시게루(왼쪽)와 아베 신조.    교도 연합뉴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전날 오후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과 아베 총리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을 향해 진지하게 정면에서 말하는가 어떤가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은 이시바 시게루(왼쪽)와 아베 신조. 교도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임기 중 개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하지만, 일본 유권자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8∼19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가 있는 가구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베 총리 집권 중에 개헌하는 것은 반대가 47%로 찬성(33%)보다 많았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7∼19일 실시한 조사에선 국회 헌법심사회에서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을 기대하느냐는 물음에 49%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45%가 '기대한다'고 답했다.

교도통신의 11∼12일 조사에선 아베 총리 임기 중에 개헌하는 것에 대해 52.2%가 반대하고 35.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이나 측근의 금전 관련 비리 의혹 등으로 급락했던 아베 정권의 지지율은 일정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2%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 때보다 4% 포인트 높았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 포인트 하락한 37%였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1%,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를 기록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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