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사진) 장관이 21일에서 23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차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는 WEF는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을 주제로 열리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등 각국 정상 70여 명과 장관 300여 명, 기업인 15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포럼 첫날인 21일 열리는 '프론티어 2020-기술을 통한 지속가능개발 목표' 회의에 참석해 혁신적 중소기업이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제조혁신' 회의에서 중기부의 제조 데이터 센터에 대해 발표한다.

지속가능 개발 목표는 빈곤, 기아, 교육, 환경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2030년까지 해소하기 위해 UN(국제연합)에서 마련한 17개 과제를 일컫는다.

포럼 둘째 날(22일)에는 '선진 제조 및 생산(AMP)' 부문 이사 자격으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와 'AMP 이사회' 등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포럼 마지막 날(23일)에는 빌 게이츠가 창립한 '세계백신면역연합' 연례 조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백신 공급 활동을 위한 기술 역할에 대해 토론을 나눈다. 아울러 주요국 각료와 국제기구 인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에서 '갈림길에 선 기술 거버넌스'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아일랑가 하르타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도로시 템보 국제무역센터 사무총장 대행, 마이클 푼크 아마존 웹 서비스 부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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