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등 서비스센터 2274곳서 실시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제작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 2274개소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현대·기아차는 각각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8개소는 물론, 블루핸즈 협력센터 1374개소, 오토큐 협력센터 799개에서 실시한다. 한국GM은 직영서비스센터 9개소에서, 르노삼성은 협력센터 31개소에서 한다.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19개 협력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은 △오일류 △와이퍼 △에어컨·히터 △벨트 △브레이크 △등화장치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점검 △제동장치 등으로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필수 요소를 중점적으로 본다.

이밖에 국산차 제작사들은 자동차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긴급출동반과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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