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증대 도움 기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이 확대된다. 명절 준비 등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172개 지방자치단체 중 90개 지자체가 2월까지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할인율 5% 내외였으나 이를 최대 100만원, 할인율 10% 내외로 인상한 것이다.
광주·부산·고양·안산·여주·연천·김해·양산 등 8개 지자체는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모두 최대폭으로 인상했고, 나머지 82개 지자체 역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올렸다. 할인율 및 판매처, 사용처는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중 4%인 120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비지원액의 절반을 1월말까지 각 지자체에 교부하고, 나머지 국비 지원액은 지자체별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해 하반기에 조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설 명절 가족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이 확대된다. 명절 준비 등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172개 지방자치단체 중 90개 지자체가 2월까지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할인율 5% 내외였으나 이를 최대 100만원, 할인율 10% 내외로 인상한 것이다.
광주·부산·고양·안산·여주·연천·김해·양산 등 8개 지자체는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모두 최대폭으로 인상했고, 나머지 82개 지자체 역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올렸다. 할인율 및 판매처, 사용처는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중 4%인 120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비지원액의 절반을 1월말까지 각 지자체에 교부하고, 나머지 국비 지원액은 지자체별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해 하반기에 조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설 명절 가족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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