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목적과 기업성장을 목표로 하는 빅뱅컨설팅그룹이 ㈜대성청과130과 '너집가cafe'와 함께 청년정책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빅뱅컨설팅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익연계마케팅 프로그램을 재능기부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성청과(대표 변창전)의 시장 변화에 대한 인식과 지역발전,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을 통해 이루어졌다.

평소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대성청과는 청년창업을 위해 대성청과 건물 2층 약 70평 무상대여와 과일선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성청과130이 준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아빠야(이하 아빠네야채가게)'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는 창업비용의 50%인 초기물품대금을 거치상환형식으로 안정적운영이 될 때까지 유예시켜주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너라는 집으로 가는 길(이하 너집가cafe)'의 이민식 대표는 청년정책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는 프로그램으로 타로, 아로마, 성격테스트 등의 재미로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카페창업을 준비하며 심리학공부를 병행하는 이민식(28세) 대표는 "정신과 상담이라는 의료기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문제들을 취합하여 대전시 청년정책과에 보고서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또 1차 상담 후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전문적 상담지원 역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대성청과 변창전 대표는 "카페오픈장소인 대성청과 공간은 대전시의 2020년 청년지원정책의 세부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청년멘토를 상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뱅컨설팅그룹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실력은 있지만 문서화 작업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주는 '청년119' 자체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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