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최근 '라돈 침대'로 국민적 불안감을 일으킨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라돈 바로 알기(사진)'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라돈은 2018년 5월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다량 검출되면서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이 과정에서 과학적 사실이라는 근거로 라돈이 폐암을 유발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규정되는 등 사회적 불안을 가져 오기도 했다.

두 학회는 과학적 사실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 알리기 전문위원회'를 꾸려 라돈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알리는 책 발간 작업을 수행했다. 이 책에는 라돈의 개념부터 침입 및 측정방법, 라돈 피폭량 평가, 라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위험서, 우리나라 주택의 라돈 농도 수준, 국가 관리 정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병주 원자력학회장은 "이 책을 계기로 일반 국민과 정책 당국자가 라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논란과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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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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