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셀트리온·삼바 등 대거 참여
서정진·김태한 발표자로 나서
개별 투자자 상대 기술력 홍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대거 참여해 기술수출 타진과 해외 투자자 잡기에 나선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K-바이오 투톱을 비롯해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의 주최로 1983년부터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전 세계적으로 450개 이상의 기업에서 9000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로 투자자를 만나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사업 전략, 비전 등을 소개하고 경쟁력과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에서 15일(현지시간) 각각 IR(기업설명회)을 개최한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다. 서 회장은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형) 소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 연구개발 현황 등도 소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대표이사인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 고객 수주 등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목표,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 휴젤 등도 아시아 등 신흥국의 주요 기업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로 나서,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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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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