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12~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 'NRF 2020'에 참가해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POS(판매시점관리) 솔루션인 '클라우드POS'를 전시한다. 클라우드POS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같은 결제, 멤버십, 글로벌 결제 등 POS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제공, 기업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 쓰게 해준다.
디바이스, OS 등에 관계없이 어떤 POS 기기와도 연동되는 유연성이 강점이다. 기업들은 자체 멤버십 서비스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멤버십 운영을 위한 시스템, 앱, 홈페이지, 콜센터, 고객·상권·판매 데이터 분석, 개인화된 고객 캠페인까지 제공한다. 기업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이나 개발 기간이 필요 없고, 거래정보를 보안이 뛰어난 클라우드에 저장해 안정성이 우수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를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리테일테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이어 2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유통 전시회 '유로샵2020'에도 참가한다. 클라우드POS, 스마트벤딩머신, 이마트 S랩과 공동 개발한 매대스캔 로봇을 선보인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전무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설계한 만큼, 글로벌 기업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