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코리아센터는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제휴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오토는 392억5000만원을 들여 링크프라이스 주식 99.87%를 취득하게 되며 최종 인수예정일은 2월 28일이다.

링크프라이스는 키워드 광고와 제휴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2018년 기준 매출 192억원과 영업이익 3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센터는 링크프라이스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링크프라이스와 플레이오토 5000여곳의 회원사와 메이크샵에 입점한 쇼핑몰 3만1000여 곳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링크프라이스와 플레이오토의 키워드 광고 고객을 서로 보완하면서 매출을 끌어 올리고, 코리아센터 메이크샵 광고는 오픈마켓 등의 키워드 광고 부문에서 탄탄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해외 광고주가 주력인 몰테일 리워드와 국내 광고주가 주력인 링크프라이스와의 시너지. 에누리 가격비교 상품과 몰테일 리워드 회원 분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셀러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온 코리아센터가 링크프라이스 인수를 통해 셀러들에게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분야별 시너지를 통해 실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코리아센터가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한다.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가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한다. <코리아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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