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홈플러스는 9일부터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설 다음날인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총 30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인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세트 구색을 전년 설 대비 7% 늘리고 1+1 및 가격할인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특별 혜택도 마련해 13대 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되며, 온라인몰 주문 시에는 당일배송도 받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정육은 명절 수요가 가장 많은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갈비찜용 0.9㎏, 국거리 0.8㎏, 불고기 0.8㎏, 14만8000원)를 비롯해 'LA식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1.4㎏*2, 10만32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미국산, 광양식 소불고기 1㎏, 언양식 소불고기1㎏, 7만원)를 마련했으며, 과일은 100% 비파괴 당도선별로 엄선한 '명품명선 나주배 세트'(7~10입, 5만9900원)와 '명품명선 사과 세트'(11~13입, 5만9000원)를 선보인다.
수산에서는 산소포장 특허 기술로 선도를 높인 '건강을담은 완도전복세트'(7~9마리, 1㎏, 9만9000원), '바다속그대로 완도전복세트'(10~13마리, 1㎏, 4만9900원)를 시중 대비 25% 저렴하게 마련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건식에선 '잣품은 고급견과세트'(잣 25g*12, 땅콩 25g*12, 대추칩 10g*12, 마카다미아 25g*12, 호두 20g*12, 6만9900원)'를 5000세트 한정으로 백화점 동일 구성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체 상품의 87%가량인 2600여 종을 3만원 미만으로 준비하고, 1+1, 3+1, 4+1, 5+1, 9+1, 10+1 등 다양한 추가 증정행사를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 기간 '약사신협 녹용홍삼진액'(70ml*30포, 5만9000원), '동원 천지인 산삼배양근력'(50g*24포, 3만7000원), 'CJ 한뿌리 홍삼대보세트'(3만7800원), '매일견과 플러스'(100입, 4만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0.8kg*10미, 10만원) 등 70개 품목은 1+1을 통해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연중 가장 씀씀이가 커지는 설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실속 상품은 물론 가심비를 충족시켜 줄 이색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풍요로운 설이 될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전 카테고리 생필품에 대해서도 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