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단지의 현재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59㎡A타입이 6억7000만원대(2019년 10월)로 분양가격 대비 약 3억원, 84㎡ 타입이 8억5000만원(2019년 8월)으로 분양가 대비 4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각 타입별로 분양가격 대비 2배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59㎡타입은 지난해 11월 최고 10억2900만원에, 84㎡도 같은달 12억3410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격 대비 2배씩 뛰었다.
프리미엄으로는 59㎡타입이 5억원 가량, 84㎡타입이 6억원 가량 붙은 셈이다.
올해 들어서는 호가마저 뛰는 모양새다.
현지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보라매 SK뷰 84㎡타입의 현재 분양권 시세는 13억원 대에서 최고 15억원 대까지 나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가를 감안하면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변 단지들이 오른 만큼 신축 단지들이 키맞추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지난해보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입주물량은 34만641가구로, 지난해 대비 1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4만1683가구가 입주해 지난해(4만4220가구)대비 5.7% 가량 줄어든다.
권일 부동산 인포 팀장은 "향후 2~3년 중으로는 입주물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곳이 많지 않을 전망"이라며 "분양이 점차 줄기 시작하면 이후로는 입주시장이 불안정 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주를 앞둔 신축단지들의 몸값이 분양가 대비 수억원이나 치솟으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로또단지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평균 2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넘긴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사당3구역 재개발) 견본주택의 모습. <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