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리공화당으로부터 행정대집행 비용 등 2억원이 넘는 돈을 모두 받아냈다.
200일 가까운 압박의 결과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은 시가 청구했던 광화문광장 천막 2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1000여만원을 지난 2일 시에 송금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1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5000여만원 등을 납부했었다.
이번 납부로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 무단 점거에 따른 변상금 389만원 등 총 2억6700여만원을 모두 시에 납부하게 됐다.
1차 행정대집행이 있었던 지난해 6월 25일 기준으로는 192일 만의 완납이다.
우리공화당의 이번 납부는 '돈줄'이 막힐 위험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가 우리공화당을 상대로 대집행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당 계좌에 압류를 걸 움직임을 보이자 미리 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공화당이 낸 소송의 취하 여부를 확인한 다음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200일 가까운 압박의 결과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은 시가 청구했던 광화문광장 천막 2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1000여만원을 지난 2일 시에 송금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1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5000여만원 등을 납부했었다.
1차 행정대집행이 있었던 지난해 6월 25일 기준으로는 192일 만의 완납이다.
우리공화당의 이번 납부는 '돈줄'이 막힐 위험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가 우리공화당을 상대로 대집행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당 계좌에 압류를 걸 움직임을 보이자 미리 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공화당이 낸 소송의 취하 여부를 확인한 다음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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