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입사자 등 기부참여 늘면서
年조성금액 전년보다 5.6% 껑충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행복나눔기금'의 올 연말 누적 조성액이 163억6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예정된 금액은 56억4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임단협을 통해 합의해 2017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연간 조성금액은 2018년 53억4000만원, 지난해 53억8000만원에서 올해는 56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할 전망이다.

사측은 기존 미참여 구성원 및 신규 입사자의 참여가 늘어났고 회사가 딥체인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구성원 수가 증가해 올해 조성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107억2000만원 중 97억원은 협력사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집행됐으며 나머지 10억원은 올 1분기 집행용으로 이월됐다.

지난해의 경우 26억2000만원은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상생기금으로 지난해 1월과 8월에 울산과 인천에서 각각 전달됐다. 나머지 기금은 울산, 인천, 서울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등 총 15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됐다.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내는 사회적가치는 선순환 돼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장우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