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그룹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허태수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GS 신년모임'을 열고 취임 후 첫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이날 신년모임은 허태수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임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첫 공식 행사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형식의 '스탠딩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 회장은 이어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고 코어 사업 연관 사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간다면 미래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영방침을 소개했다.이와 함께 허 회장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일하고, 부서·계열사 간 협력해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협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부족한 부분은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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