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열었다.
본청, 사업소, 자치구 등 관계 기관 직원 38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박원순 시장은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은 공정한 출발선의 보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모든 재원을 활용해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년 말 발표한 부동산 국민공유제 도입, 청년수당 확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시무식 전에 찾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방문록에 '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시청 및 구청 직원들이 내놓은 추천 도서를 서로 교환하는 '공유책방'도 열렸다.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김수영 양천구청장만 유일하게 이날 시무식에 불참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서울시 공유책방 둘러보는 박원순 시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첫번째)과 구청자들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특별시 시무식'에 마련된 공유책방에서 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0.1.2 jin90@yna.co.kr (끝)
박원순 서울시장, 2020년 신년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특별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0.1.2 jin90@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