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지엠(GM)은 작년 한 해 전년보다 9.9% 줄어든 41만72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가 18.1% 감소한 7만6471대, 수출이 7.8% 줄어든 34만755대다.
작년 12월의 경우 내수에서 연간 월 판매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제품군의 판매 증가세와 함께 수입·판매 차종의 신차 효과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스파크는 작년 12월 판매량이 3931대로, 전월보다 24.3% 늘었다. 같은 기간 말리부와 트랙스는 1236대, 1376대로 각각 전월보다 59.5%, 31.3% 증가했다.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도 전월보다 각각 36.9%, 29.2%가 증가한 646대, 416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경영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신차인 트레일블레이저 등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의 가치에 부합하는 도전적이고 참신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