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일 "기사들에 언급되고 있는 '일당이 별풍선 수수료로 59억을 뜯어냈다는 내용'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사람들에게 소액결제 등으로 별풍선을 구매하도록 한 후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는 '별풍선깡'으로 총 59억원 상당 자금을 융통한 3개 조직과 BJ 등 25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9억원 중 대부분이 아프리카TV 별풍선 선물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프리카TV는 "59억원은 검거된 업자들이 상품권 등의 소액결제를 통하여 거둬들인 전체 수익으로 대부분의 거래는 별풍선 선물이 아닌 상품권과 쿠폰 등의 소액결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기관이 아닌 회사의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프리카TV가 별풍선깡 관련 단속을 먼저 의뢰했다는 사실도 분명히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단속은 회사가 경기남부청 사이버팀에 먼저 수사를 의뢰한 내용"이라며 "지난 3월 '별풍선깡'과 관련한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있음을 인지하고 경기남부청 사이버팀에 사안을 의뢰해 수사에 협조해왔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TV는 "불법적인 자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플랫폼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이용제재 또는 환전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소액결제를 통한 자금융통 범행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경우 수사를 의뢰 하고 있고, 적발된 이들은 모두 영구 정지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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