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철강공장 직원은 "폐기 처분 염산을 보관하는 3만ℓ 용량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현장대응인력 등 7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벌였다.
사건 발생 네 시간 만에 폐기물 수거업체는 남아있던 염산을 옮기는 작업을 마쳤고, 탱크 보수도 끝냈다.
시 관계자 역시 "탱크가 있는 건물 외벽과 바닥이 특수 재질로 돼 있어 밖으로는 염산이 새어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염산 보관 탱크에 연결된 배관 볼트가 풀려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