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현장 위험업무 대체 인공지능로봇 등 사내벤처 2개팀과 협약

한전KDN은 3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공모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마트-라인(Smart-Line)팀 ▲UPSG(Unmanned Power System Guard)팀 등 2개팀과 협약이 체결됐다.

스마트-라인팀은 '배전 계통 스마트 지중 관리 단말장치 개발 사업'을 추진해 선로의 회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탐사 단말장치를 개발키로 했다. UPSG팀은 '지능형 설비 진단 무인 이동체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중 전력 구내 작업자의 고위험 현장업무를 대체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키로 했다.

두 팀은 2년간 회사 지원을 받게 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