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사진)가 "중국은 무력을 휘두르지만 우리는 진실의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탄절을 맞아 중국을 향해 "결국에는 총포의 힘보다 진실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달라이 라마는 종교 분쟁 문제도 지적했어요. 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종교의 이름으로 다른 이를 죽인다"며 "그들은 모든 종교가 사랑이라는 동일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질적인 것은 일시적"이라며 "억만장자도 정신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의 압박을 피해 1959년 티베트 수도 라싸를 탈출, 이후 인도에서 망명 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1959년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60년간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1989년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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