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기타기계및장비'(75.4→82.6), '종이및종이제품' (80.7→86.8), '전기장비'(73.5→79.3) 등 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기타제품'(92.1→74.8), '의료용 물질및의약품'(97.4→86.7),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92.5→82.7) 등 14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5.6→80.0)이 전월보다 하락하고, 서비스업(85.1→81.1) 역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는다. 이 중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0.5→75.0) 등 3개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숙박및음식점업'(96.0→84.5),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102.7→91.9) 등 7개 업종은 떨어졌다.
내수판매(83.5→81.0), 수출(87.2→84.8), 영업이익(81.8→79.0), 자금사정(80.5→78.5) 전망은 전월대비 악화됐으나, 역계열인 고용수준(98.6→97.6)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본 결과, 하락추세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과 원자재 전망은 소폭 개선된 반면, 생산,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소폭 악화됐다. 설비·재고·고용 전망 역시 악화되었다. 비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고용 등 모든 전망이 악화했다.
또한 2019년 12월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살펴보면 '내수부진'(61.2%), '인건비 상승'(48.7%), '업체간 과당경쟁'(41.8%), '판매대금 회수지연'(23.6%), '인력확보 곤란'(20.1%), '제품단가 하락'(18.8%), '자금조달 곤란'(18.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주요 중소기업 경영애로 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큰 애로사항인 '내수부진'이 12월에 소폭 감소한 반면 2020년 1월에 인상 적용되는 최저임금과 관련이 있는 '인건비 상승'은 소폭 반등했다. 한편 '판매대금 회수지연'이 '원자재 가격상승' 보다 커진 후 그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2019년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0.4%포인트 하락한 73.1%로 나타났다. 이 중 소기업은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한 69.7%, 중기업은 0.3%포인트 상승한 76.4%로 조사됐다. 계절조정지수는 전월(10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하고 전년동월(2018.11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72.6%로 나타났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