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났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폭발음은 사고 현장과 200여m 떨어진 아파트는 물론, 4km 이상 떨어진 광양시청에서도 들렸을 정도다. 인근 아파트와 건물들은 굉음에 건물 자체가 울리거나 창문이 흔들렸다.
사고는 24일 1시 14분 발생했다. 폭발로 날아온 쇳덩이에 제철소와 50m 떨어진 이순신 대교 철제 난간이 파손됐다. 대교를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생생히 찍혀 있다.
폭발은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FeMn) 야드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다.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 2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이순신 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최근 개발한 폐열 발전 축열 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포스코 측은 안전부서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경찰서는 과학수사대 등 수사 인원을 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페로망간공장에 보내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나섰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폭발 충격으로 날아온 쇳덩이 (광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4일 오후 전남 광양시 이순신대교에 인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로 날아온 쇳덩이가 철제 난간과 부딪힌 뒤 도로에 떨어져 있다. 2019.12.24 iny@yna.co.kr (끝)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광양=연합뉴스) 24일 오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2019.12.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끝)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폭발음은 사고 현장과 200여m 떨어진 아파트는 물론, 4km 이상 떨어진 광양시청에서도 들렸을 정도다. 인근 아파트와 건물들은 굉음에 건물 자체가 울리거나 창문이 흔들렸다.
사고는 24일 1시 14분 발생했다. 폭발로 날아온 쇳덩이에 제철소와 50m 떨어진 이순신 대교 철제 난간이 파손됐다. 대교를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생생히 찍혀 있다.
폭발은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FeMn) 야드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다.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 2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이순신 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최근 개발한 폐열 발전 축열 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포스코 측은 안전부서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경찰서는 과학수사대 등 수사 인원을 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페로망간공장에 보내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나섰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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