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올해 연구기관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연구기관과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한 연구자, 올해 국가연구개발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31개 사업 중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최우수 성과자 등 모두 139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은 하헌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하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대형선박 엔진용 질소산화물 분해 촉매를 상용화한 데 이어, 기술이전을 통해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철탑산업훈장은 간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요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제품을 개발해 올해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김정민 제일약품 전무가 받았다. 이 제품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 및 품목허가를 획득해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추가 암치료법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김명옥 경상대 교수, 오일환 카톨릭대 교수, 이상호 오이솔루션 상무, 이진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태우 서울대 교수,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단체 표창으로는 울산과학기술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차지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가체계 개선과 행정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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