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인상률 관련 논의
사진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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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주재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공·사보험 상호작용 연구결과·실손보험 구조개편 추진계획·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금융위 제공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주재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공·사보험 상호작용 연구결과·실손보험 구조개편 추진계획·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금융위 제공


이르면 이번주 실손의료보험료 인상 방안에 대해 당국과 업계 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1월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둘러싸고 보험업계와 당국 간 막후 협상이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보험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19일 오후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보험료 인상에 대해 논의한다. 보험사들이 내년 실손보험료 두자릿수 인상을 위한 조치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자구노력이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1월에 실손보험이 갱신되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예고문을 최근 고지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료 인상을 적용하기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인상에 앞서 보험사들이 자구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맞는다는 입장이다. 결국 약 8~9%대 인상으로 마무리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실손보험 인상률 편차도 클 것"이라면서 "업계가 요구하는 두자릿수 인상률 보다는 최종 10% 미만의 인상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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