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택건설의 날' 행사
공로자 56명 정부포상·표창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왼쪽)와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제공>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왼쪽)와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제공>


금탑산업훈장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와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가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열고 주택산업발전 공로자 56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국토부장관표창 27명이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는 회사가 2010년 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9년 4개월 만에 졸업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는 34년간 주택산업에 종사하며 1만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 공로로 높이 평가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현대건설 김태균 상무와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가 수상했다.

주택건설의날 행사는 국민의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00만명의 주택 건설인을 격려하는 자리다. 1988년부터 5년간 매년 열리다가 199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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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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