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2149만원 全세대 남향 위주 일조권 높여 포스코건설 "2022년 7월 입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신길뉴타운에 분양 중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아파트에 2만13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1367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14.3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주택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9가구에 6405건이 몰려 711.7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14㎡에서 나왔다.
중대형으로 공급돼 추첨 물량(4가구)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전용 59㎡D 10가구가 1423건이 접수돼 142.3대 1, 전용 84㎡A 49가구가 4336건이 통장이 몰려 88.5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타입이 두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
19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6일부터 8일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49만원으로 모든 세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중 40%에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7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전용 84㎡ 이상의 세대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특화를 적용했으며 일부 타입의 세대에는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옵션)등이 제공된다.
모든 세대에는 거실, 안방, 식당, 현관 등에 갤러리처럼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픽처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지하철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