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사진)를 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CJ ENM 투니버스 측은 애니메이션 '달빛천사'를 오는 18일 오후 9시 투니버스 채널에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천사'는 첫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달빛천사'는 병으로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은 12세 소녀 루나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저승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6세 가수 '풀문'으로 변신,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4년 방영 당시 등장인물 캐릭터들은 물론 오프닝송과 엔딩송을 비롯한 OST까지 함께 유명해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편성기획팀장은 "유년기 속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은 애니메이션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재편성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달빛천사'를 시작으로 투니버스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성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