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사진=MBC)
배우 류승룡 (사진=MBC)
배우 류승룡이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나선다.

MBC는 10일 "배우 류승룡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Humanimal)'의 프레젠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휴머니멀'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를 담은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MBC에서 선보인다는 점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류승룡에 앞서 배우 유해진과 박신혜가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두 사람과 함께 10개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여정의 마지막 프레젠터로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고루 갖춘 류승룡이 공개되며 '휴머니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류승룡은 최근 영화 '입술은 안돼요'와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킹덤' 시즌2를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휴머니멀'에 합류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그는 지난 9월 '휴머니멀' 제작진과 함께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남아공 오지 등을 탐험하며 야생동물과 함께하는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휴머니멀'은 총 5부작으로 구성된다. 내년 1월 6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월 9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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