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나래 도서관, 인공지능(AI) 소음중화시스템 설치

동춘나래 개방형 도서관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소음중화시스템 설치
(주)아큐리스 동춘 나래 개방형 도서관에 소음을 없애는 소음중화시스템 구축
(주)아큐리스(대표이사 이정환)는 개방형 도서관의 취약점인 소음 확산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이 문화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능을 갖는 소음중화시스템을 최근 개관한 '인천시 연수구 동춘나래 도서관'에 납품 구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소음중화시스템은 소란스런 주변 소음을 중화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생활 공간에서 사용자들의 소음 스트레스 최소화와 정서적 안정감, 집중력 향상, 개인 프라이버시 향상,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동춘나래 개방형 도서관은 연수구 국제 언어 체험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웹툰·메이커 특화 도서관으로서 연수구의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공유공간으로 수많은 방문객이 이용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방형 도서관은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물이나 파티션이 적기 때문에 조용한 실내에서는 작은 소리조차 소음으로 느껴지기 쉽기 때문에 이용자 간의 에티켓을 통해서 사소한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내부 소음에 대한 대책을 고민한 결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아큐리스의 인공지능(AI) 소음중화시스템의 시연을 통하여 그 효과를 파악하고 실제현장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까지 완료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접수대 앞, 성인서가/열람실, 웹툰 자료실 등에서의 소음스트레스레벨(NSL)과 소음공해레벨(NPL)이 대폭 감소하였다. 그중에 기존 성인서가/열람실의 소음트르레스레벨(NSL) 수치는 20dB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상태이고, 소음공해레벨(NPL) 수치는 74dB로 기준치를 넘어갔지만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한 후에 소음스트레스레벨(NSL) 7dB, 소음공해레벨(NPL)은 56dB로 소음 수치가 많이 개선되었다.

동춘나래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에 ㈜아큐리스의 소음중화시스템을 설치하여 차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도서관이 형성 된 것 같고, 추후에 우리 도서관이 성공적인 시범사례가 되어서 많은 도서관에 설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소음중화시스템인 "아큐마스터"는 도서관, 콜센터, 민원실, 상황실, 은행 창구, 병원, 학교, 식당, 카페 등 다수의 사람들과 장비들이 다양한 소음이 발생되는 곳에 적용하여 소음을 감쇄시킴으로써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음 환경 개선 시스템이다.

"아큐마스터" 소음중화시스템의 큰 특징은 소음 자동 교정 기능(Auto Calibration)으로 주변 환경과 소음을 자동으로 수집하여 사람이 듣기 편안한 주파수를 생성해주는 기능과 주변 소음의 크기에 따라 별 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마스킹 레벨을 조절하는 스마트 레벨(Smart LevelTM)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들의 동작에 따라 공간의 소음을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제어함으로써 소음 감쇄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타사 소음중화시스템의 경우 1/3옥타브 밴드로 마스킹을 발생시키는데 비해 "아큐마스터"는 HD옥타브(HD OctaveTM)기능으로 1/6옥타브 밴드로 더 세분화해 발생시키기 때문에 훨씬 마스킹 효과가 뚜렷하다.

개발사인 (주)아큐리스 이정환 대표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소음의 인간에 끼치는 해로움을 파악하고 많은 곳에서 소음중화시스템을 이용 중에 있으며 소음공해가 건강을 해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규정이 있을 만큼 공용공간의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되고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실제 구축 사례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음중화시스템인 "아큐마스터" 제품은 외산제품이 아닌 국내에서 개발, 생산 되었으며,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 복합상품 소음중화시스템으로 등록되어 벤처나라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