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 9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9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2.5p) 대비 2.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9.5% 상승한 177.2p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지류는 전월 대비 10.4% 상승한 150.6p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다.
특히 팜유 가격은 주요생산국의 예상보다 이른 생산 추이 둔화, 국제 수입수요 강세, 바이오디젤용 소비량 증가, 내년 공급량 부족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육류도 전월 대비 4.6% 상승한 190.5p를 보였다. 2009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중국의 수입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수출 가용량이 반영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설탕은 내년 세계 소비량이 생산량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1.5% 상승한 181.6p로 집계됐다.
다만 신곡 시장 유입, 부진한 수입 수요 등 영향을 받은 쌀 가격으로 인해 곡물류는 1.2% 하락한 162.4p로 나타났다. 유제품도 치즈 공급량이 수요보다 커지면서 0.3% 상승한 192.6p에 머물렀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명목 및 실질 식량가격지수
9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2.5p) 대비 2.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9.5% 상승한 177.2p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지류는 전월 대비 10.4% 상승한 150.6p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다.
특히 팜유 가격은 주요생산국의 예상보다 이른 생산 추이 둔화, 국제 수입수요 강세, 바이오디젤용 소비량 증가, 내년 공급량 부족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육류도 전월 대비 4.6% 상승한 190.5p를 보였다. 2009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중국의 수입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수출 가용량이 반영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설탕은 내년 세계 소비량이 생산량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1.5% 상승한 181.6p로 집계됐다.
다만 신곡 시장 유입, 부진한 수입 수요 등 영향을 받은 쌀 가격으로 인해 곡물류는 1.2% 하락한 162.4p로 나타났다. 유제품도 치즈 공급량이 수요보다 커지면서 0.3% 상승한 192.6p에 머물렀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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