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 QLED TV가 미국서 '올해 최고의 TV 브랜드'로 뽑혔다. 바로 뒤를 LG전자와 소니, 비지오 등이 이어갔고, TCL 등 중국 브랜드들은 한 등급 낮게 책정돼 기술 차이를 보여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정보기술) 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최근 '2019년 최고의 TV 브랜드'를 선정하고 삼성 QLED를 영향력 있는(Heavyweight) 명단의 첫 머리에 올렸다.

매체는 "삼성은 사실상 글로벌 TV 시장의 선두주자로, 전체 매출에서 LG와 소니 등 경쟁사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며 "기업 규모 외에도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우수한 TV를 제조한다는 것이 주요 이유"라고 선정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 스마트TV OS(운영체계)인 타이젠은 스마트싱스·스마트커넥트 등 다른 삼성의 앱들과 모두 호환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TV로 각각 옮겨 시청할 수 있고, TV를 스마트홈 제품의 컨트롤 허브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QD(양자점)을 활용해 저렴한 LCD(액정표시장치)보다 더 밝으면서, 동시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더 큰 100인치대 TV를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수 있다며 QLED TV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 밖에도 두번째 영향력 있는 TV 브랜드로 LG 올레드 TV를 꼽으며, OLED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소니 역시 OLED 패널과 함께 화면 자체를 스피커로 바꿔주는 '크리스털 사운드 OLED(CSO)' 기술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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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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