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난 7일부터 동계 시즌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개장에 맞춰 설천베이스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야간까지 운영하며, 8일에는 커넥션 슬로프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남부 지역의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제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고,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부영그룹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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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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