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사회의 실버세대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9 빛가람 실버영상문화제'를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콘진원은 나주시 노인복지관과 나주 지역의 실버세대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종은 감독의 '시인할매' 상영회를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실버세대 대상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상영작은 콘진원의 제작지원 '실버문화방송콘텐츠' 중 우수작으로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풍파를 견뎌낸 전라남도 곡성의 할머니들이 시를 쓰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 2월 개봉돼 평단과 관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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