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플라자(Shangri-La Plaza)에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2019 게릴라 케이 나잇 콘서트(2019 Guerilla K-Night)'에서 마닐라 시민들이 'K-Pop Dance Master'를 체험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홍대나 명동의 게릴라 콘서트를 표방하며 필리핀 사람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입장료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한민국 록밴드 외에도 필리핀 밴드 Kremesoda와 Any Name is Okay 의 공연이 진행됐다.



마닐라 시민들은 한국과 필리핀의 음악을 들으면서 한국의 음식과 화장품, 케이팝 굿즈 등을 만나는 기회도 얻었다.



(주)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이사 유태연)의 'Dojagi The Korean Pottery'와 (주)큐랩(대표이사 이상기)의 'K-Pop Dance Master'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참가해 한류 콘텐츠 홍보를 진행한 것. 마닐라의 콘서트 관람객들은 'K-Pop Dance Master(케이팝댄스마스터)'를 활용한 K-POP 댄스 경연대회 경연에 참여했다. 대회에서 사용된 '케이팝 댄스 마스터'는 큐랩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작인식ㆍ증강현실(AR) 댄스 트레이닝 솔루션 배틀 게임이다.





박성기 객원기자 watney.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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