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7년 최혜진(20)이라는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혜진은 2019년에 대상, 상금왕 등 KLPGA 투어 6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최혜진은 올해에도 출전해 지난해 박지영(23)에게 내줬던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19세의 신예 임희정이 꼽힌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만 3승을 올리는 돌풍을 일으켰다. 전반기 성적이 부진했던 탓에 조아연(19)에게 신인왕을 넘겨줬다.
이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서는 최혜진과 짝을 이뤄 박인비(31)-대니엘 강(미국)에 완승을 했다.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박민지(21)와 한팀이 돼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민지(호주)를 꺾었다.
임희정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이민지를 제압, 지난주 대회에서 3승을 기록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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