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3일째 경기 팀 KLPGA 임희정과 팀 LPGA 이민지의 16번 홀 매치플레이에서 임희정이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3일째 경기 팀 KLPGA 임희정과 팀 LPGA 이민지의 16번 홀 매치플레이에서 임희정이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장(파72·6579야드)에서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7년 최혜진(20)이라는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혜진은 2019년에 대상, 상금왕 등 KLPGA 투어 6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최혜진은 올해에도 출전해 지난해 박지영(23)에게 내줬던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19세의 신예 임희정이 꼽힌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만 3승을 올리는 돌풍을 일으켰다. 전반기 성적이 부진했던 탓에 조아연(19)에게 신인왕을 넘겨줬다.

11월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벤트 대회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임희정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을 꺾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서는 최혜진과 짝을 이뤄 박인비(31)-대니엘 강(미국)에 완승을 했다.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박민지(21)와 한팀이 돼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민지(호주)를 꺾었다.

임희정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이민지를 제압, 지난주 대회에서 3승을 기록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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