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 전경. <세포라 코리아 제공>
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 전경. <세포라 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세포라 코리아가 3일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2호점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렸다. 지난 10월 23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연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른 오전부터 롯데 영플라자 인근에는 세포라 2호점의 오픈을 기다린 국내외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픈식에는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아시아 사장, 조현욱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코리아 회장,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와 유형주 롯데백화점상품본부장,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이 참석했다.

세포라가 2호점 지역으로 명동을 선택한 것은 로드샵 브랜드부터 백화점·면세점에 입점한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가진 상권이기 때문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아시아에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뷰티 로드샵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며 "또한 주요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밀집해있는 등 한국 뷰티 시장에서 명동이 가지는 상징성도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디올, 랑콤, 에스티로더 등 브랜드로 중국인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세포라는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에 이어 내년 1월 오픈하는 3호점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을 포함해 총 7개 매장, 2022년까지 14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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