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인구밀집 특성상 다양한 해외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역이 서울,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지방권역에 있는 청년들은 해외취업의 정보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는 해외취업을 준비하기에 부족한 제주지역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JDC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하 '글로벌 챌린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주지역 청년 및 제주출신 청년들에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기째인 글로벌 챌린저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다양성을 충족할 수 있는 해외취업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직무분야의 확대를 통해 전문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16일부터 제주부영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인 4박 5일간의 집체교육은 해외취업정보와 직무교육훈련,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을 초청하여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확립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챌린저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에 필요한 항공, 비자, 보험, 국내집체교육 및 어학교육을 무료로 제공받고, 현지에서 필요한 체재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총 선발인원은 80명으로 제주거주 청년 및 제주출신 청년 또는 부모가 제주에 거주한 이력이 3년 이상 있는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마감은 12월 5일까지이며, 글로벌JDC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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