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일렉트로룩스가 식기세척기 2종을 출시하고 국내 대형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적용한 '식기세척기 800'과 '식기세척기 700'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에서 식기세척기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얼마 전 스웨덴 본사 차원에서 별도로 움직이던 소형과 대형 부문을 하나로 합치는 조직개편을 글로벌하게 단행하며, 본격적인 한국 대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지난 2002년 한국에 진출한 일렉트로룩스는 그동안 국내에서 청소기(무선·유선·로봇), 블렌더, 무선주전자 등 소형가전 부문 성장에 집중해 왔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이제 한국에서도 소형과 대형가전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가전 브랜드로서 일렉트로룩스의 명성을 뽐낼 수 있게 됐다"며 "식기세척기를 필두로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의 다른 대형가전 라인업을 차례대로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식기세척기는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문을 열고 하단 선반을 25cm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식기를 담을 수 있다. 자체 실험을 통해 2만회 이상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내구성을 갖췄다.

식기세척기의 핵심인 세척력도 뛰어나다.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이 사각지대 없이 오염이 심한 식기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또 '익스트림 살균 기능'이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해 준다.

세척 후에는 '에어 드라이 설계'가 작동해 물 때 없는 건조가 가능하다. 세척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10cm 문 열림 기능이 작동되면서 물 때와 물 얼룩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그릇의 오염도를 스스로 판단하는 '자동 세척 모드', 유리잔과 와인잔 같은 다루기 어려운 식기를 위한 '섬세 케어 모드' 등 10개 이상의 세척모드가 있어 식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세척이 가능하다. 또 식기세척기 아래 바닥에 빔을 비춰주는 '타임 빔'이 있어 남은 세척 시간이나 예약 세척, 세척 종료 등의 기기 상태를 손 쉽게 알려준다.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하이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자가격은 식기세척기 800의 경우 299만원, 700은 209만원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서 최초 출시하는 식기세척기 800. <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서 최초 출시하는 식기세척기 800. <일렉트로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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