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각기 다른 업종의 사업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
A. 직장에 다닐 때는 내 일만 열심히 하면 됐다. 하지만 내 사업을 하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돌봐야 할게 너무 많다. 다행히 내가 골프를 너무 좋아한다. 젊을 때부터 시작해 구력이 20년쯤 됐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 필드에 많이 못나가지만 한 창 때는 베스트 스코어가 68타일 정도로 꽤 봐줄만한 실력이었다. 내가 일일이 챙겨야 하는 매장업무지만, 좋아하는 일이라 그런지 크게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못 느낀다.
Q. 연습장과 스크린골프 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Q. 현재 매장 운영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나?
A. 매장 운영은 아직은 내가 모든 것을 직접 챙기고 있다. 수습직원이 한 명이 있는데 수습기간이 끝나면 정직원으로 전환할 것이다. 그 때는 중요한 업무도 맡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습장은 레슨 프로가 담당하고 있는데,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관심사와 수준을 파악한 후 그에 맞게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내 구력과 실력에 대해서 아시는 고객들께서 요청하시면 나도 성심껏 도와 드리고 있다.
연습장과 스크린 룸 모두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고 스크린 회원들에게는 일반 손님들과는 다른 혜택을 주고 있다. 회원 수는 합해서 대략 100명 정도 되는데, 주위의 평가를 들어보니 매장 규모와 영업기간이 한 달 조금 넘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매우 원활한 진행이라고 한다.
매장운영방침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고객이 라운드를 끝내고 입구를 나가실 때 최저의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고 간다고 느끼시게 하자는 것이다.
또한 '세상만사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특히 과일 등 서비스 음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내가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당장은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면 고객은 반드시 그 마음을 알아주시고 매장의 이익으로 보상해 주신다는 것이다. 스크린매장이지만 위생 허가도 받았다. 아직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회원 수가 많은 것도 커피숍 운영하며 보여드린 진정성을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현재 설치한 장비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
A. 연습장 장비와 룸이 같은 SG골프 제품이기 때문에 연습과 실전 라운드 사이에 이질감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또, 오픈 초기에 SG골프 본사에서 파견된 수퍼바이저 덕을 많이 봤다. 매장의 운영방식, 홍보방식 등 기본적인 것부터 전문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가르쳐줬다. 매장이 짧은 시간에 순조롭게 자리를 잡아가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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