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절감분 운영비로 충당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효과 톡톡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과 28명의 신입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과 28명의 신입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연차수당 절감을 통한 탄력정원제를 2년 연속 운영하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냈다.

1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단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차수당 절감분을 탄력정원제 운영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노사협의했고 작년과 올해 2년간 탄력정원제를 운영해 20명의 추가 인력 채용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탄력정원은 총인건비 범위에서 노사협의를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원을 말한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기존 16명만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탄력정원제 운영으로 10명의 인력을 증원해 28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주 20시간 시간선택제 근로자 4명이 포함된 수치이며 주 20시간 시간선택제 근로자 2명은 주 40시간 근로 인력 1명으로 산정했다.

공단은 탄력정원제 운영 인원 중 일부는 6개월 이상 경력 단절 여성을 시간선택제 근로자(주 20시간 근무)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 활성화도 꾀했다. 경력단절 여성은 혼인·임신·출산·육아 또는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말한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은 "일자리 창출,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은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할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탄력정원제와 같은 제도를 활용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주간의 직무 교육을 마친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들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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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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