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등 다른 주요 계열사들도 28일 일제히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의 경우 부사장 3명, 전무 5명 등 총 30명의 승진 인사를 했다. 전무급 이상 8명의 승진자 가운데 3명이 전지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 성과주의 원칙과 신성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먼저 NCC 사업부장 노국래 전무는 신공정 기술 자체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석유화학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소형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전무도 원통형 전기차 등 신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고객 확보, 수익성 개선 등 이익 창출에 기여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았다.
올해 9월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게 된 차동석 전무는 각 사업본부를 밀착 지원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민경화 전무의 경우 2015년 특허센터장으로 보임해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와 제품·기술별 특허 로드맵 구축 등을 추진한 공을 인정 받아 승진자 명단에 들어갔다.실적 악화에 고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승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전체 승진자는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10명으로 줄었다.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 기여가 큰 차세대 인재들을 승진자 명단에 대거 포함했다. 김한섭 전무(TV개발그룹장)의 경우 세계 최초로 스피커가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 적용 제품 등을 개발한 공을 인정 받아 승진했다.
LG하우시스는 민경집 대표이사가 물러난 자리에 강계웅 부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강 부사장은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한 뒤, 올해 LG하우시스로 이동해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아왔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 강인식 상무,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하는 등 전무 승진 2명, 상무 선임 2명, 전입 4명의 인사가 단행됐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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