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주한 메디앙시스템이 공공급식의 확산과 운영을 돕는 공공급식지원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의 로컬푸드를 기반한 공공급식의 식재료 조달을 간편화한 시스템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영양사가 없는 지역의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에도 식단을 제공하고, 클릭 한번으로 식단에 포함된 식재료를 식수인원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레시피 기반 주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메디앙시스템은 이미 로컬푸드통합관리시스템을 지난 2012년에 개발하여 완주로컬푸드를 시작으로 전주푸드와 화성로컬푸드 등 전국의 30여 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개발한 공공급식통합관리시스템은 전주푸드공공급지원센터와 (재)온고을로컬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 등에 납품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앙시스템 박기선 대표는 "메디앙시스템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푸드플랜사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이 시스템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공공급식을 좀 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신속하게 제공하며, 원활한 로컬푸드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앙시스템은 농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기업으로 4차 산업형명시대에 기술만 나아지는 것이 아닌, 농업의 환경과 농가의 현실도 함께 나아지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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