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새만금위원회 회의를 열고 △새만금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새만금개발공사 사업 계획 △새만금 농생명 용지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등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우선 공공 주도 매립 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을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 도로·공항·항만·철도 등 기반시설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모빌리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도 새만금에 조성한다.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 특구 등의 혜택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종료 시점이 도래하는 새만금 기본계획 1단계도 그간 성과 평가와 환경변화 등을 반영해 재정비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스마트 수변도시 내 친수 공간을 활용해 호텔과 전시컨벤션 시설 등을 도입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스마트 기능을 적용하는 동시 친환경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내부개발 재원 확보를 위한 태양광·관광케이블카 사업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내달부터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3구역 발전소 착공해 2022년부터는 전력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산시와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맺는 관광케이블카 사업은 2024년 준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430ha에 이르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토지이용 계획을 변경키로 했다. 기존 '6대 기능·15개 단지'에서 '3대 기능·13개 단지'로 개편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논 중심의 벼 대신 밭 중심의 고소득 작물 재배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방수제 62km와 잼버리부지 884ha 매립해 농생명용지의 42%에 이르는 3,948ha를 2022년까지 조성, 간척 농지를 농업법인 등에 임대·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