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한국과 영국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6일 영국대사관에서 '카본 트러스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설립한 친환경 제품을 인증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한국과 영국 기관이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서를 공동으로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LG전자 제품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AS309DWA 등)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메모리(512GB eUFS 3.0, 1TB eUFS 2.1 등)도 같은 상을 받았다.

모건 존스 카본 트러스트 인증서비스 총괄 이사는 "탄소발자국·저탄소 인증은 성공적인 기술혁신으로 환경 영향을 저감하면서도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소비자의 구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의 지속가능한 구매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본 트러스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양 기관의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제도의 상호인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0년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2020년 11월에 영국에서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26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영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서 수여식'에서 백상균 LG전자 에어케어개발팀 연구위원(왼쪽부터)과 이종호 LG전자 에어케어사업실장 상무, 모건 존스 카본트러스트 이사,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참사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제공>
26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영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서 수여식'에서 백상균 LG전자 에어케어개발팀 연구위원(왼쪽부터)과 이종호 LG전자 에어케어사업실장 상무, 모건 존스 카본트러스트 이사,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참사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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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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