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으로 인기몰이… 6개월 후 전매도 가능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예정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두산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규제가 풀린 경기 고양시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주말 1만3000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은 개관 일정이 바뀌었음에도 첫날에만 5000명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견본주택 내부는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에 따른 대출조건 및 분양가 문의를 위해 상담하는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일산에 거주 중인 50대 박모씨는 "능곡역세권 개발이 마무리되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등 단지의 미래가치가 기대돼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일반분양가를 대폭 낮춰 분양에 나섰다고 들어 이번 기회에 청약통장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4∼84㎡ 2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개발사업 등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는 이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전매제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대출 조건도 완화된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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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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