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非강남권서 시세차익 4억 기대 당첨가점 평균 60점선 넘을 듯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비강남권에서도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분양단지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DMC 금호 리첸시아 전용면적 74㎡ 유니트. 이상현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비강남권에서도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분양단지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DMC 금호 리첸시아 전용면적 74㎡ 유니트. 이상현기자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비 강남권에서도 수 억원 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분양단지가 나오고 있다. 금호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 짓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주변 분양권 대비 낮은 분양가와 주상복합단지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장점을 갖췄다.
24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번지 일원에 짓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2130만원에 책정됐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59㎡가 5억4020만~5억8040만원, 전용 74㎡가 6억3060만~6억7080만원, 전용 84㎡가 6억9000만~7억2670만원에 분양된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예정보다 분양가가 많이 낮춰졌다는 게 금호산업의 설명이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평당 2300만원 정도 분양하기를 원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승인이 안되면서 분양가가 낮아졌다"며 "분양가 조율과정에서 올해 초 분양하려 했으나 연말까지 늦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같은 서대문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경우 DMC 금호 리첸시아보다 분양가가 소폭 높은 3.3㎡당 2190만원에 분양돼 1순위 평균 37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주변 가재울 뉴타운 다른 단지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보면 가재울 뉴타운4구역 DMC 파크뷰 자이(2015년 입주) 전용면적 84㎡F-1 평형은 이달 11억4000만원에 실거래되며 DMC 금호 리첸시아 같은평형 분양가 대비 3억~4억원 가량 더 비싸게 거래됐다.
가재울 뉴타운 3구역 DMC래미안e편한세상) 역시 전용면적 84㎡D평형이 지난달 9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단지 내 상가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지만 주상복합단지의 단점을 보완한 설계가 적용됐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확장면적의 경우 주상복합 상품임에도 사업지 인근 최근 분양 아파트 대비 넓게 설계됐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와 창호를 적용해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면적은 4.8평이다.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가좌역으로 가재울 뉴타운 내에서 가좌역이 가장 가깝다. 단지에서 가좌역까지의 거리는 약 120m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비 강남권 분양단지들의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도 높아지면서 평균 60점 선은 돼야 합격선이 될 전망이다.
DMC 금호 리첸시아의 모델하우스에서는 전용면적 74㎡와 84㎡ 두 가지 유니트를 둘러볼 수 있다.